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마음의 기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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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지점토를 나눠준다. 원하는 만큼 잡아뜯어 동그란 구를 빚은 뒤, 거대한 원형을 테이블 위에 살짝 올려두면 된다(던지거나 굴리면 안 된다). 전시의 시작이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형태의 작품. 작가가 요구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찰흙을 굴리는 관람객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물질로써 전환시키는 기회를 갖는다. 이 외에도 2006년부터 작가가 사용한 오래된 요가 매트, 작가의 퍼포먼스를 실크 스크린으로 제작한 평면 작품 등을 전시한다. 몸과 마음, 물질과 비물질, 이동성과 부동성을 탐구하는 작가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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