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 영화와 공연을 접목한 영화제다. [서칭 포 슈가맨](2011)과 [프랭크](2014) 같은 음악 영화가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곳곳에서 라이브 공연이 열려 축제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영화제에서 꼭 즐겨야 하는 것은 제천 청풍호반 옆 무대에서 3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야외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본다. 예를 들어 헤롤드 로이스의 무성 코미디 영화 [신입생](1925)을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 벤 모델의 연주와 함께 감상하고 에픽하이의 공연을 즐기는 것. 영사기가 쏜 빛에 반사된 벌레가 반딧불이로 보일 만큼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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