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벽돌로 지어진 성북동 성당은 길상사를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이곳이 주는 평온함은 강력하다. 성당 내부에는 정면을 기준으로 양옆에 각각 4개의 독특한 스테인드글라스화가 그려졌다. 한국적인 색을 담아 초창기 한국의 순교자들을 표현하거나 예수님과 열두 제자가 기와집 안 식탁 앞에 둘러앉아 있는 식이다. 성전 중앙의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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