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을 뜻하는 ‘개미하다’라는 전라도 방언에서 가게 이름을 따왔다. 전라남도 지방의 음식을 바탕으로 한신선한 한식 다이닝 주점이다. 제철 회와 돌문어 숙회, 산낙지 요리와 홍어요리 등 소위 ‘어른 입맛’을 가진 애주가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곳이다. 음식은 우리 고유의 한식을 표방하고 있지만, 서비스와 분위기는 근사한 다이닝 공간으로 꾸몄다. 술은 프리미엄 소주, 즉 증류식 소주와 위스키 그리고 막걸리를 주로 취급한다. 참이슬과 같은 희석식 소주가 없으니 미리 알아두어야겠다. 개미집은 홍어요리가 특히 좋으며, 유자 막걸리가 인기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몰트 위스키 맥켈란과 막걸리로 함께 만든 ‘맥걸리’ 역시 별미다. 가격대는 높고, 양은 적은 편이라, 배불리 먹는 것을 선호한다면 1차보다는 2차 코스로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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