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면 1920년대의 파리와 만나게 되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애드리아나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 바로 영화 < 미드나잇 파리 >의 스토리다. 가로수길에 10년 전부터 자리잡은 몽리는 영화 속 장면처럼 파리의 뒷골목에 위치한 듯,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 곳. 파리를 좋아하는 로맨틱한 감성의 연인이 있다면 꼭 함께 가야 할 와인바다.
분위기만큼이나 몽리가 특별한 점은 바로 몽리와인! 몽리와인은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만든 몽리만의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판매한다. 몽리 와인은 직접 개발한 도우를 사용한 몽리 피자와 함께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몽리와인뿐 아니라 120여 가지가 넘는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몽리는 가로수길 주변에만 총 3개의 공간이 있다. 몽리 압구정점은 테라스에서, 몽리 신사점은 2층의 조용한 공간에서 연인과 대화하기 좋은 곳. 몽리 앙꼬르는 보드카 전문점이니 몽리만의 와인과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압구정점과 신사점을 추천한다. 몽리의 이미지가 담긴 엽서에 몽리 직원의 사인을 받아 월요일과 목요일 재방문 할 경우 프랑스에서 직접 만든 몽리 화이트 와인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추천와인은 프랑스에서 몽리가 직접 수확, 숙성, 병입, 디자인 등 모든걸 관할하여 만든 화이트 와인, ‘몽리 샤도네이(Molit Chardonnay)’ 6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