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동네 익선동에 문을 연 와인 바. 사실 ‘바’보다는 ‘와인 포차’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곳으로 주인장은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동네가 뜨기 전부터 주변에 자리 잡고 있던 게이 바들 덕에 예쁘게 차려입은 게이 친구들이 와인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변에 게스트하우스와 호텔들이 포진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외국인 여행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치 바르셀로나나 방콕의 골목길에 있는 노천카페 같은 분위기다. 서울의 중심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며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시집’을 떠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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