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위치한 제스트(Zest Seoul)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관심이 있는 바들 사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바의 이름인 제스트는, 감귤류 과일의 껍질(zest)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주된 운영 철학인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의 약어이다. 제스트는 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바가 되기 위해 단지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 온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스트는 서울의 도시 양봉업자들에게서 생꿀을 구매하고 지역 장인 및 소규모 양조장과 협업하는 등 환경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스트에서는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에 담긴 사이다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예전 같았으면 버려지고 말았을 일회용 제품 및 대량의 식재료를 업사이클 하여 사이다와 토닉워터, 심지어는 콜라까지도 직접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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