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사우스사이드 팔러

4 최대 별점 5개
  • Bars
  • 가격 2/4
  • 이태원
  •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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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사우스사이드 팔러에 있는 주인들은 칵테일을 제대로 만들 줄 안다. 미국 텍사스 출신의 필(Phill)과 로비(Robbie), 조니(Johnny)가 2013년에 의기투합해 함께 문을 열었다. 경리단으로 가는 길의 건물 4층에 내려 간판도 없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가죽 소파와 다트판, 후카 그리고 80년대 오락실 게임 콘솔이 놓여 있는 실내가 나온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나날이 비싸지는 수입산 주류에 대해서는 최고급보다 한 단계 낮은 퀄리티의 술을 쓰지만, 함께 들어가는 재료에 정성을 많이 썼다. 예를 들자면 이곳의 주스는 모두 생과일로 만들며, 시럽과 소다, 심지어 토닉 워터(술을 안 마시는 사람을 위해서는 생강 맥주를 추천한다)도 직접 만든다. 애주가들은 이곳의 클래식한 칵테일에서 독창적인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감탄을 하게 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술기운이 약간 센 '후아레즈 올드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필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은 진과 샤르트루즈, 생 라임주스와 마라스키노 리퀴르를 혼합한 '더 라스트 워드'다.

상세내용

주소
4F
녹사평대로 218
용산구
서울
140-861
교통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가격
맥파이 페일 에일 7500원, 라스트 워드 1만 6000원
운영 시간
화–목 18:00–12:00, 금–토 18:00–02:00, 일 18: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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