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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TIC LOUNGE라는 콘셉트로 남산 소월길에 새롭게 오픈한 피피 서울은 마치 동남아의 리조트에 온 듯 여유로운 분위기와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SNS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루프탑 바이다. 코코넛, 망고, 구아바 등의 열대과일을 아낌없이 담은 달콤한 트로피컬 칵테일과 동남아의 풍미가 가득한 핑거푸드는 다른 곳에선 결코 맛볼 수 없는 이곳만의 묘미! 특히, 남산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붉게 물든 서울의 환상적인 뷰는 깊어가는 이 가을에만 즐길 수 있으니 더 늦기 전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요즘 서울 시내에서 가장 핫한 호텔 루프톱 바를 꼽으라면 단연 L7명동의 플로팅 바일 것이다. 관광지로 번잡한,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자주 가지 않는 명동에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로 문을 연 L7명동의 꼭대기층(21층)에 자리해 있다. 바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탁 트인 공간감. 실내보다 야외가 두 배 이상 큰 이 루프톱 바는 전체 면적이 130평으로, 국내 루프톱 바 중에는 최대 규모를 뽐낸다. 특이한 것은 높은 벽면과 구조물을 세워 웅장한 기운을 만들고, 야외 공간 안에 풋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는 것. 이 야외 공간에서는 남산 N타워가 또렷하게 보이고, 명동성당과 청계천에 이르는 화려한 야경도 펼쳐진다. 매끄러운 대리석과 모던한 조명, 색색의 병으로 가득 찬 실내의 바도 편안하고, 다양한 와인과 샴페인 크래프트 비어,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플로팅만의 특별한 술이라면 36가지의 진으로 만드는 진 칵테일. 진토니카 메뉴라 부르는 이 진 칵테일들은 각각의 진이 가진 특성과 어울리는 허브나 과일을 조합해 풍성한 보르도 와인잔에 낸다. 별 기대 없이 먹은 바의 메뉴도 좋았고, 레스토랑처럼 코스메뉴로 즐길 수도 있다. 플로팅의 인기는 올여름 서울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의 ‘더 그리핀 바’는 서울 시내에서 인기있는 호텔 루프톱 바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퇴근길에 들러 위스키나 칵테일을 즐기는 비즈니스맨들이 많다. 하지만 스타일 좋은 패션 피플도 많이 찾는다. 서울 패션위크를 비롯한 여러 패션 행사가 많이 열리는 DDP가 바로 옆에 있고, 연계된 애프터 파티도 종종 열리기 때문이다. 11층에 위치해 있어 도심의 마천루가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야경은 없다. 하지만 바로 눈 앞에 버티고 선 흥인지문과 활기찬 동대문의 야경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날이 풀리면 테이블을 내놓는 야외 테라스야말로 인기 만점(사실은 이곳이 가장 치열한 자리다).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200여 종의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프루티(Fruity) 혹은 해비(Heavy)한 맛 등 취향 따라 구분해 놓은 시그니처 칵테일도 돋보인다. 문배주와 강홍로, 흑임자 등이 재료로 들어가는,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칵테일 ‘아리랑’은 이곳 바텐더가 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칵테일 레시피이고, 한강의 기적, 동대문 슬링 등의 시그니처도 구미를 당긴다. 진과 캄파리, 바질, 계란 흰자 등으로 만들어낸 부티크(2만700원)도 맛의 밸런스가 좋다.
서울에서 루프톱 바를 찾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몇몇 호텔 꼭대기층에 고급 루프톱 바가 있지만, 뻥 뚫린 야외는 아니고, 일단 맘 편히 갈 만한 가격대도 아니다. 하지만 요즘 이태원은 다르다. 그야말로 루프톱 바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하다. 사우스사이드 팔러에 들어서면 이웃사촌 같은 편안한 연주자의 기타 연주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리단 초입 한 건물의 4층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미국식 바는 사실 아는 사람만 안다. 대로변에 있고 간판도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바로 들어서면 편안하지만 이국적인 펍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그러다가 한 층 더 올라가면 이곳이 바로 비장의 무기, 옥상 바가 나타난다. 비록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은밀하면서도 편안하고 특별함을 갖췄다. 어둑한 라운지 소파에서 물담배를 즐기거나 멀리서 아련히 들려오는 분위기 있는 음악,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 풍경과 서울타워를 마음껏 즐기며 일상을 탈출할 수 있다. 옥탑은 밤 12시까지 개방한다.
해밀톤 호텔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신세계가 따로 없다. 아니, 언제 이렇게 옥상 바가 많이 생긴 거야? 옥상 바가 거의 없던 시절, 가게 이름을 루프톱 바(Rooftop Bar)로 지은 이곳의 시작은 솔직히 초라했다. 실내 장식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허접한 가구에 플라스틱 컵만 놓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이태원에서 단연 핫 플레이스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해밀톤 뒷골목 풍경이 그 어느 곳보다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이곳은 셀프 바 형태로 냉장고에서 원하는 맥주를 꺼내 계산하고 마시면 된다. 이곳에서 칭다오 맥주 큰 병은 고작 6000원이다. 테이블마다 칭다오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웬만한 바에서 6만원 넘게 주고 마셔야 하는 제이콥스 크릭 화이트 와인도 2만9000원! 이런 말도 안 되는 금액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중요한 이유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싸구려 술집 분위기도 아니다. 놀랍게도 서울의 많은 엘리트가 이곳에서 서울의 여유로운 밤을 즐긴다.
홍대의 떠들썩한 목요일 밤은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새로운 바의 등장으로 더 치열해졌다. 홍대 놀이터 바로 옆에 위치한 또 다른 이 놀이터는 무엇보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는 장소로 특별하다. 외국 교환학생과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은 20대가 주 손님. 이곳에서는 언어 교환 모임, 무제한 음료 제공 이벤트 등을 수시로 연다. 영어로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외국인 손님들을 편하게 하는 요소들. 2500원 하는 카스를 두 병 세 병 마시다가 몸에 술기운이 돌면 용감하게 외국어를 사용하게 되는 곳이 바로 플레이그라운드 옥상 바다.
스탠다드 아이덴티티는 당신이 생각하는 ‘스탠다드한(평범한)’ 카페도, 바도, 고깃집도 아니지만, 이 모든 요소를 조금씩 갖춘 식당이다. 4층에 위치해 있어 고깃집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동네 정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홍대역에서는 한 걸음이면 접할 수 있다. 테라스는 시원하게 트여 있어 선선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지만, 현기증 나도록 더운 날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발걸음을 돌릴 것. 바비큐 세트(1인분에 2만원. 하루 전에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는 돼지 목살, 소시지, 가지, 버섯, 파인애플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나오고, 샐러드와 볶음밥도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술을 부르는 메뉴이지 않은가? 이국적인 메뉴에는 수입 맥주나 상그리아, 칵테일, 혹은 쌀로 만든 ‘진짜’ 소주를 추천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평범한 고깃집이 아니니 이곳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싱가포르나 방콕에 있는 루프톱 바에 온 듯한 느낌이 먼저 든다. 꼭대기층으로 올라온 엘리베이터를 나오자마자 작은 정원 같은 입구가 손님을 맞는다. 전문직 종사자들이 막 오후 6시를 넘긴 시각에 저녁 식사와 칵테일을 즐기고 있다. 호텔 바 특유의 느낌이 물씬 든다. 하지만 이곳의 압권은 호텔 바 같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여기에 왼쪽의 탁 트인 공간으로 내다보이는 강남의 야경이 값을 매길 수 없게 만든다. 테라스 가장자리에 자리한 스탠드 바에서는 2014년 세계 바텐더 대회 우승자가 당신이 시킨 빨간 럼주나 캄파리의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가져다줄 것이다. 연인과 저녁 노을이 물드는 광경을 즐기며 주말 식사를 하거나 친구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적합한 루프톱 바다.
고속터미널 10층에 이처럼 멋진 비밀 장소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믿지 못할 것이다. 화장실은 90년대식이고 건물 외관도 구식이다. 10층까지 정성 들여 올라갈 의지도 안 생길 정도다. 기껏 올라가면? ‘포석정’이라는 토종돼지 고깃집과 교회가 있다. 그러나 이 허술한 빌딩 옥탑에서 진짜 살아 있는 나무와 잔디 공원을 발견하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잔디와 의자 그리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가 곳곳에 있다. 주로 중년층들이 한담을 즐기거나 고깃집에서 산 맥주를 마시며 바람을 쐬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도 많이 온다. 포석정은 15년째 고속터미널 옥상에서 고기를 굽고 있다. 펼쳐지는 야경과 살아 있는 공원은 호텔 옥상 바를 능가한다. 주머니 걱정도 필요 없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공간인가! 이 옥상 공간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도 나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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