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재즈 불모지였던 강남에 문을 연 재즈 카페다. 드라마에 나오는 근사한 재즈 카페 장면을 봤다면 80%는 원스 인 어 블루문에서 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재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3층으로 된 근사한 공간 때문인지 갓 어른이 된 대학생들에게는 동경의 장소로,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어필하고 싶을 때 찾는 근사한 장소로 통한다. 외국인을 상대하는 비즈니스맨과 서울에 거주하는 액스팻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밤 재즈 연주자들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으며, 국내 재즈 뮤지션들의 정기 공연을 준비한다. 운이 좋다면 로라 피지, 척 맨지오니, 윈튼 마살리스, 로비 라카토쉬 등 세계적인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르 특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재즈 클럽이 ‘잘 나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생겨나도 금새 사라지고, 운영 중이라고 하더라도 영세한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 의미에서 근사한 클럽에서 제대로 된 재즈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원스 인 어 블루문은 의미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824, Seolleung-ro
- Gangnam-gu
- Seoul
- 135-954
- 교통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 가격
- 식사 20,000원대부터, 칵테일 20,000원정도
- 운영 시간
- 월~화요일 18:00~01:00, 수~토요일 18:00~02:00, 일요일 18: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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