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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팅 바(eating bar)'라는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 겸 바. 계절에 따라 주재료가 바뀌며 와인과 보드카, 맥주를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앉는 롱 테이블이 유럽이나 뉴욕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전시회와 파티 등 대규모 모임도 가능한 곳. 음식 가격이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재료의 신선도나 요리의 창의성을 생각하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캐주얼하게 즐기기보다는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듯. 우아하지 않은 분위기에서도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추천 포인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것만 먹고 다닌 두 디렉터가 선보이는 메뉴는 가히 환상적!
이 곳에 가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바로 선곡! 여기저기 LP펍이 많이 생겨났지만, 골목앤바이닐펍의 선곡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실제로 디제이가 선곡을 하기도 하고, 밥 말리 생일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에는 항상 만석이니 타이밍을 잘 노릴 것! 위스키, 보드카로 만든 칵테일을 선보이며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안주 삼을만한 음식은 빈약한 편이라 주변에서 든든히 먹고 와서 음악으로 배를 채우면 되겠다. 신청곡을 받긴 하나, 괜한 흐름을 깨지 않고 골목앤바이닐펍의 선곡에 귀를 맡기는 것도 좋다.
서울에서 여전히 가장 잘나가는 동네 경리단길은 다양한 스타일의 레스토랑과 바가 쉴 새 없이 생기고 없어지지만 아쉽게도 클럽은 그리 많지 않다(경리단길 입구의 도조가 유일한 정도?). 물론 바로 옆 동네인 이태원에 가면 넘쳐나는 게 클럽이지만 이태원으로 가는 언덕을 넘어가면서 마치 마법이 풀려버리듯 흥겨운 기분도 잦아들고 만다(그만큼 가까우면서도 먼 거리다). 하지만 앞으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소문을 모으고 있는 ‘미드나잇 서울’ 때문이다. 모델 도상우와 경리단길 인근의 젊은 사장들이 의기투합하여 운영하던 핑퐁 바 ‘서울 핑퐁 펍’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곳이 가장 색다른 점은 바로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카카오톡(goto.kakao.com/@midnightseoul) 계정을 통해 평일에 한해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할 수 있고, 바텐더들과도 언제든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정신없이 돌아가며 번뜩거리는 클럽 조명이 아닌 LED 플라즈마를 설치해 다른 클럽들과 차별화된 세련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에디터는 선명하게 빛나는 조명이 아직 적응되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에 가게 만드는 이유는 트렌드에 민감한 서울의 멋쟁이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주말 밤마다 몰려들어 쿨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뉴욕이나 런던의 뒷골목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힙스터들이 모이는 작은 클럽의 세련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기존에 마시던 평범한 술은 잠시 잊고 ‘미드나잇 문’을 마셔보길 권한다. 미국의 금주령 시절부터 내려오는 밀주 제조 방식으로 만든 콘 위스키(숙성하지 않은 증류액)가 있는데, 이곳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상’ 술이다. 애플파이,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맛이 있으며 특히 애플파이 맛은 여심을 공략하기에 딱 어울리는 술이니 연말을 앞두고 꼭 기억해둘 것.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클럽 중 하나인 케익숍(Cakeshop)의 주인들이 이태원에 또 다른 클럽&라운지 바를 냈다. 이름은 피스틀(Pistil). 여느 라운지 바와는 다르게 직접 DJ를 초청해 음악을 트는데, 이는 지금까지 케익숍이 고집해온 음악적 특별함과 같은 연장선에 있다. 케익숍 주인들이 하는 곳인 만큼 음악 부분에 있어서는 믿고 갈 만하다. 문을 연 첫 달에 이미 바르셀로나 출신의 DJ타셰(Taches)와 디트로이트 레이블 메이커인 테렌스 파커(Terrence Parker)가 초청 공연을 하며 얼터너티브 일렉트로닉과 딥하우스의 진수를 들려주었다. 주말 자정 이후는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목요일마다 열리는 ‘서즈데이 매거진(Thursday Magazine)’ 파티는 입장료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고정 파티다.피스틀은 케익숍보다 음식과 칵테일 종류가 더 많고, 더 잘 만든다. 이미 음식이 맛있는 라운지로도 소문이 났다. 메뉴는 항상 바뀌는데, 만두의 일종인 바오가 특히 인기 있다(키친은 자정에 닫는다. 칵테일도 괜찮다. 그냥 술 취해서 맛도 모르고 먹는 술이 아니라,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고 또 강하다.
현란한 네온사인이 만화 에서 '매지컬 슛'을 시전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곳. 마법진 모양의 코스터에 청포도 소주가 든 잔을 올려두고 도막사라무를 외쳐야 할 것만 같다. 사장님이 연신 '법적으로 음악은 브라운도, 그랑죠도 맞다'고 언급할 정도로 BGM에도 자부심이 있는 곳. 글 최인식 (블링 게스트 에디터)
청담동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고급 바를 이태원에 상륙시킨 본격적인 바다. 모든 것이 새로 지어졌지만, 유럽의 오래되고 전통있는 바처럼 빈티지하게 꾸미는데에 아낌없이 돈을 들였다. 높은 천장과 바의 중앙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는 긴 원형의 바, 그 위에서 무수히 반짝이는 조명 장식까지, 이름처럼 정말 글래머러스하다. 수트 차림의 젊은 신사들과 전문직종의 사람들, 잘 차려입은 여성들이 많이 찾아와 서로 만남을 갖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말이면 디스트릭트 골목 앞까지 나와있는 사람들의 스타일이 완전 다른데, 소위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남미녀 스타일이라 할 만하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며, 칵테일 한 잔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퇴근 후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글램에 어울리게 섹시한 음악을 트는 DJ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물' 좋기로 소문난 바인 만큼 드레스 코드도 까다롭다. 후드가 장식된 티셔츠는 입장이 안 되며, 티셔츠를 입더라도 칼라가 있는 PK셔츠만이 입장 가능하다. 페도라는 가능하지만, 캡은 안되니 명심하도록 하자
이곳은 실험적인 칵테일과 타파스를 선보이는 라운지 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연한 갈색머리의 호스티스 마르따가 미소를 짓는다. 작은 탁자 위에는 회중시계가 있고, 시간은 12시에 멈춰 있다. 어리둥절한 마음에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영국 저택을 닮은 널찍한 바와 라운지 공간이 보인다. 호텔에 있을 법한 푹신한 소파에 천장은 초콜릿 표면을 연상시키고, EDM 감성이 깃든 스윙 재즈의 음악이 공간을 가득 메운다. 시그니처 칵테일인 ‘Alice Boutique’를 시키면 자몽으로 맛을 내고 흰 수증기를 내뿜는 진토닉을 내온다. 이상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화장실 문은 벽으로 둔갑해 숨어 있고, 라운지에 앉으면 유리잔이 책상에서 솟아나온다. 마법을 부리는 건 아니지만, 앨리스는 이야기를 담은 섬세한 바다.
골목바이닐앤펍이나 곱창전골, 만평처럼 점차 일반인들도 LP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음악 공간이 서울 곳곳에 생기고 있다. 지난 11 월 6일 해방촌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바이닐 역시 그런 공간 중 하나. 빈티지 해외 수입 LP를 파는 레코드이슈가 준비한 두 번째 공간이다. 서울바이닐은 특히 요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힙합과 R&B, 소울, 디스코, 훵크 등을 주로 틀어주는 음악 바다. 한쪽 선반에 빼곡히 꽂힌 3000 여 장의 LP와 벽면에 나란히 걸린 N.W.A와 어스윈드앤파이어의 대형 액자는 마니아들이라면 떼어가고 싶을 정도. 평일 주말에는 특별 DJ들이 와서 디제잉을 할 예정이지만 평일에는 언제든 신청곡을 요청할 수 있다. 사장의 추천 LP는 네오 소울 장르의 대표 뮤지션인 디안젤로와 맥스웰의 레코드다.
이태원 우사단로 끝자락에 문을 연 새로운 음악공간이다. 개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8만 장의 LP 컬렉션을 보유한 박인선이 셀렉트한 다양한 음악 장르의 중고 바이닐을 듣고 살 수 있다. 몇 천원대의 LP와 1만원 안팎의 LP가 많아 놀라울 정도. 명반으로 꼽히는 국내외 희귀 LP에서부터 대중적으로 친숙한 앨범, 그리고 흔히 접할 수 없는 7인치 바이닐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공간 곳곳에 80년대에 생산한 텐테이블과 붐박스를 전시해놓고 있는데 이들도 대부분 판매하는 제품이다. 좁은 계단을 지나 2층에 올라가면 바이닐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70년대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헤드폰이 아닌 공간 전체로 듣는 느낌이 색다르다. 다른 한켠엔 DJ 부스도 있어 주말에 파티가 펼쳐지기도 한다. 아티스트 임수미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베트남 하노이 스타일의 반미 샌드위치와 에그 커피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옥상에서 즐기는 야경도 끝내준다! 남산타워부터 한강까지 한눈에 들어오는데 맥주나 와인도 한잔할 수 있다.
운치 있고 낭만 있는 동네에서 소음을 내고 싶었던 DJ 두 명이 차린 음악 바. “이 친구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쫓아다녔어요.” 같은 시대에 활동하고, 이제는 10년 지기 친구인 대표 양승용이 DJ 뽀삐를 가리키며 말한다. 토정로에서 만평을 찾는 법은? 파란색 배경에 핫핑크로 ‘만평’이라고 쓰인 간판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철문을 여는 순간 오색의 레이저 불빛과 펑키한 비트가 한꺼번에 흘러나와 입장부터 어깨가 꿈틀거린다. 신청곡은 핑크색 포스트잇에 적어 턴테이블에 붙이면 틀어주지만, 10년 동안 모아온 LP 컬렉션에 없는 곡이면 “적당히 비슷한 노래로 틀어주거나, 그냥 안 틀어준다”는 사실.
이 곳에 가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바로 선곡! 여기저기 LP펍이 많이 생겨났지만, 골목앤바이닐펍의 선곡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실제로 디제이가 선곡을 하기도 하고, 밥 말리 생일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에는 항상 만석이니 타이밍을 잘 노릴 것! 위스키, 보드카로 만든 칵테일을 선보이며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안주 삼을만한 음식은 빈약한 편이라 주변에서 든든히 먹고 와서 음악으로 배를 채우면 되겠다. 신청곡을 받긴 하나, 괜한 흐름을 깨지 않고 골목앤바이닐펍의 선곡에 귀를 맡기는 것도 좋다.
가로수길에서 LP 음악이 듣고 싶다면 트래픽으로 가자. 가로수길 끝쪽에 위치한 트래픽은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는 LP 펍들과 다르다. 가로수길이 지금처럼 핫플레이스가 되기 전부터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나이대를 봐도 20대는 거의 없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LP들은 트래픽의 내공을 짐작케 한다. 다양한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지만, 진한 향의 위스키 한잔을 추천한다.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문학과 예술계 인사들이 창작열을 불태웠던 곳이다.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삼청각, 헌책방대오서점 등과 함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와 음악가들의 낡은 포스터들이 눈에 들어온다. 모든 것이 오래되었지만 오히려 아늑한 느낌이다. 여전히 LP로 음악을 트는데 전축으로 나오는 잔잔한 클래식을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미소가 지어진다. 커피 맛도 끝내주는데 구수한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대표 메뉴인 비엔나커피를 마셔보길 권한다. 그 시절 대부분의 다방에선 인스턴트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올렸지만 이곳은 거품을 낸 우유를 섞은 커피 위에 단단하게 친 크림을 올린 제대로 된 비엔나커피를 내놓았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어 사람들로 북적거리므로 여유롭게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른 오전에 찾아가기 바란다.
쎄씨봉처럼 머리를 기르고 통기타를 메고, 포크송을 부르던 그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게 음악을 듣고 즐기던 시대다. 1999년, 정원용 사장이 신촌에 오픈한 이래 신촌과 홍대 이곳저곳으로 거처를 옮긴 곱창전골은 7080 장소라 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한국 가요를 LP로 틀어준다는 점에서 70-80년대의 감수성을 뼛속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빈티지 조명, 목재 테이블과 선반, 한쪽을 가득 채운 LP와 ‘과일사라다’ 같은 안주 덕에 타임머신을 타고 간 기분. ‘고래사냥’을 다 함께 따라 부르고 ‘삐에로가 좋아’에 맞춰 모르는 이들과도 친구처럼 춤을 추게 되는 곳.
연남동에 편안한 분위기의 뮤직 펍이 생겼다. 맛집과 카페는 많지만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 탓에 괜찮은 뮤직 펍을 찾기 힘들었던 이들에겐 반가울 소식. 그러나 이곳이 반가운 이유는 따로 있다. 음악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상수동 뮤직 바 ‘피닉스’의 권범준 사장이 영업을 멈춘 후 새롭게 연 공간이기 때문. 피닉스에서는 음악 전문지 의 기자 출신이자 음악 평론가인 권범준 사장이 모은 수천 장의 음반을 만나볼 수 있고 사장의 선곡과 손님들의 신청곡을 통해 취향까지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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