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청담동 골목의 터줏대감. 당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에그 베네딕트와 팬케이크, 와플 등의 메뉴를 판매하며 브런치 문화를 선도했는데,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를 동경했던 에디터 역시 대학생 시절 용돈을 꼬깃꼬깃 모아 찾곤 했었다. 이곳의 음식은 여전히 훌륭한데 시기에 맞춰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지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맴돌면 바에 들러 한잔하기에도 좋다.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며 시원한 소리를 내는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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