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카푸치노 17층에 있다. 저녁 6시에 문을 여는 이 루프톱 바에서 맞닥뜨리는 강남 풍경은 예상 밖이다. 논현동의 오래된 주택가, 경계 없이 맞닿은 낮은 집들 너머 위로 높게 솟은 빌딩이 보인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 어린 시절 공상과학 만화에서 본, 마치 [은하철도 999]의 한 장면처럼 기묘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이 루프톱 바는 멋진 야경과 함께 아이디어 넘치고 실험적인 진토닉을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진부터 토닉워터, 가니시까지 선택이 가능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진토닉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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