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양조 시설을 갖춘 크래프트 맥주집으로 서울에서 가장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커다란 브루 캐틀과 퍼멘터(Fermenter, 발효조)가 가게 한 공간을 차지한 특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매장에서 양조와 운영을 담당하는 이현승 대표를 포함, 맥주를 좋아하는 세 친구가 합심해 2014년 4월 안암동에 오픈했다. 처음부터 직접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위해, 설비와 장소에 대한 조사만 8개월 이상 걸렸다. 음악을 좋아하는 점과 이태원 중심의 크래프트 맥주집 상권에서 벗어나 외진 곳에 위치한 점을 들어 이름을 히든트랙이라고 지었다. 주방이 없어 음식 냄새가 나지 않고, 층고가 높아 지하에 위치해 있음에도 분위기가 쾌적하다. 뮤지션들의 액자나 LP로 내부를 꾸몄으며, 때때로 프로젝터로 트는 오아시스 같은 밴드의 공연 실황 영상이 배경 음악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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