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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다는 마성의 스포츠 서핑!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엔 부산 송정, 제주도 중문 등 많은 서핑 스팟이 있지만 가장 활발히 서핑 문화가 진행되는 곳은 강원도 양양이다. 서울에서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 때문에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서퍼가 찾는다. 해변을 따라 서프숍이 즐비한데 용품 대여는 물론 소정의 금액만 내면 언제든지 교육을 받 을 수 있어 초보자도 서핑을 시작할 수 있다. 양양 서핑 스팟 중 대표적으로 많이 찾는 곳은 기사문, 죽도, 남애다. 기사문은 숏보드를 타기에 좋은, 크지 않고 힘이 좋은 파도가 자주 들어오기로 유명하다. 죽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서프숍이 위치해 있는데 처음 서핑을 배우는 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 좋다. 마지막으로 남애는 힘 좋고 큰 파도가 들어와 서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번 여름, 바람과 파도를 가르는 서핑은 최고의 스포츠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