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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근남, 용산동,33, 아트 디렉터
비주얼 디렉터, 일러스트레이터, 브랜드 디렉터 등 하는 일이 많다. 제일 좋아하는 일은?
한 가지만 고르기는 어렵다. 어떤 일이든 내 손을 거쳐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 가장 좋다.
앞으로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당신이 영감을 받는 장소나 사람은?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과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영감을 받는다.
작업 공간인 펠린드론(Palindrome)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며 작업하는 디자이너 남무현.
요즘 빠져 있는 것?
여행. 여행은 가기 전보다 다녀온 후가 중요한 것 같다.
한동안 다른 공간에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면 나의 위치나 존재 가치를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된다.
좋아하는 서울의 장소?
소월길과 경리단길 사이에 위치한 바 ‘하이드 아웃 서울(Hide Out Seoul)’. 존경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무엇보다 별 생각 없이 야경을 보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루프 톱이 있어 좋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
손으로 직접 작업물을 만져볼 수 있는 것들에 관심이 있다. 그것이 도자기든 피규어든,
특별한 소재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방법과 방향으로 표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