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9에서 화면으로만 봐왔던 비보잉, 락킹, 팝핀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바로 R16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다. 세계 규모의 대회이기 때문에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각지의 유명 크루와 댄서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이틀간 진행되던 일정이 하루로 줄어들긴 했지만, 크루 별 배틀로 진행되는 토너먼트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즐기기엔 더 적합해 보인다. 또한 블랙 컬처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스페셜 게스트 도끼와 더 콰이엇이 무대에 오른다. 댄싱 9덕분에 이제는 굳이 나열하지 않아도, 모두가 댄싱의 매력을 체감하고 직접 느끼보고 싶어 하는 시점에 R16 KOREA는 ‘진짜’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