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캣 BILLYCAT

40-50년대 올드스쿨 스타일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바버숍의 분위기와 성수동만의 지역적 특색이 잘 융화된 곳. 들어서자마자 귓가를 자극하는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빈티지한 소품들, 그리고 바버들의 강렬한 락커빌리 헤어스타일에서 이곳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분위기 또한 자유로움이 가득한데 웰컴 드링크로 병맥주를 마실 수 있고 매장 한 켠에선 비디오 게임도 즐길 수도 있다. 국내에서 몇 안되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커트를 서비스함은 물론 추후 개인의 홈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써주는 점도 특징. 부담 없는 가격(5만 5000원)으로 매일 아침 스타일링을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플랫 펌’ 서비스가 유독 눈길을 끈다. 미국을 비롯 영국, 독일 등에서 수입한 다양한 종류의 포마드와 그루밍 제품들을 구비해 놓고 있는 점도 이곳만의 장점. 예약은 2-3일 전에 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