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큰 호텔. 1,120개의 객실은 청와대가 보이는 전망, 을지로나 명동이 보이는 전망 등으로 골라 묵을 수 있다. 롯데 호텔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역시 면세점이다. 호텔 로비 내 상점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백화점 9층과 10층의 면세점은 쇼핑을 목적으로 둔 여행자에게는 필수 코스. 무거운 쇼핑 짐을 들고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되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객실에서는 시몬스와 협업해 만든 자체 브랜드 침구 ‘해온’이 피곤한 투숙객을 금방 잠에 빠져들게 만든다. 헝가리산 거위 털로 꽉 채운 이불 속을 파고 들면 팔다리가 노곤해질 수밖에. 이런 나른한 기분이 들 때 설화수 스파로 향하면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롯데호텔을 유명하게 만든 피에르 가르니에 레스토랑도 필수 코스다. 파리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르니에의 분점으로 이곳에서 즐기는 코스 요리는 최소 2시간 반이 걸린다. 2시간 반 동안 황홀한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Discover Time Out original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