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객실 사진만 봐도 커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카라시(Karashy)는 아프리카어로 ‘검다’라는 뜻. 블랙과 브라운, 회색을 주요 색으로 쓴 객실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한껏 낸다. 객실 중 유일하게 몽골에서 직접 공수해온 오리엔탈 마감재로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디럭스룸이나 사이즈가 방만큼 널찍한 테라스에 야외 자쿠지가 있는 가든 스파 디럭스룸이 커플에게 특히 인기 있다. 야외 자쿠지는 지금 이용하기엔 추운 감이 있지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찬 기운을 쐬다 보면 료칸에 온 듯한 기분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앞에는 멋진 서울 야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드라이에이징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벨아미는 인근 지역의 맛집으로 통해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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