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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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라운지가 확 바뀌었다. 로비 대신 ‘갤러리’를 택한 이 공간은 양쪽 벽면에 걸린 거대한 아트 작품부터 눈길을 끄는데, 사실 이것은 티벳의 유목민들이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카펫을 걸어놓은 것이다. 호텔에 전시된 2점의 카펫 작품은 20명의 직조 장인들이 4개월동안 완성한 대작. 여기에 10미터에 이르는 통 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바깥의 경관도 한 폭의 예술작품처럼 펼쳐진다. 이 근사한 갤러리에서 매일 타파스 뷔페가 진행된다. 석양이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18종류의 타파스 메뉴가 준비되는 것. 연어 타르타르, 오리고기, 리예뜨, 푸아그라, 가나슈, 브루스케타 등의 핑거푸드와 스튜, 그라탕, 쇠고기 브레이즈 등이 포함된다. 그냥 식사로 먹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메뉴를 계속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와인바에는 모두 잔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이 레드, 화이트, 샴페인별로 7종씩 구비된다. 무제한은 아니다. 놀라운 건 와인의 가격대 역시 2만원 초반에서 3만원 초반까지라는 점. 돔페리뇽 샴페인 역시 잔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보틀 가격 또한 부담없다. 

상세내용

주소
소월로 322
용산구
서울
가격
세금 포함 3만원(음료 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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