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즉 김영란법의 시행(9월 28일부터)을 앞두고 호텔들도 저렴하고 간소화한 추석 선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김영란법에 따르면, 3만원 이하의 식사, 5만원 이하의 선물, 10만원 이하의 경조사비는 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호텔들이 5만원대 이하로 준비하는 선물세트는 주로 와인 세트다. 물론 매년 추석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육류세트와 와인&고메 햄퍼 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호텔들은 예년보다 추석 선물을 일찍 판매하기 시작했다. 호텔에 따라 9월 10일 혹은 중순까지 각각의 델리나 숍에서 판매 중이다. 관심있는 선물은 해당 호텔에 문의해서 미리미리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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