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실란트로 델리에서 선보인 새로운 디저트, 남상츠(Namssants). 이름도 요상한 이 디저트는 사실 2년 전부터 뉴욕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은 화제의 디저트 ‘크로넛(Cronut)’ 의 서울 버전이다. 겹겹이 쌓은 ‘크로아상’을 도너츠처럼 튀긴 크로넛은 뉴요커들이 줄을 서서 먹던 인기 디저트로, 남상츠는 ‘남산+크로아상’을 합친 말. 보통 크루아상의 반죽이 접고 밀기를 반복하며 32겹을 쌓는데, 남상츠는 9배가 되는 총 288겹으로 만들어 더 촘촘하고 바삭하다. 살짝 느끼한 맛이 있지만,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이 있는 이 디저트는 서울 힐튼의 신임 총주방장인번하드 부츠 씨의 야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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