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I:M 설명서

게이들을 위한 서킷 파티 아이 엠을 더욱 신나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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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핫한 게이 서킷 파티의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뮤직 페스티벌 콘셉트로 그 어느 때보다 DJ 라인업에 신경을 썼다. 아시아를 비롯 멕시코, 이스라엘 출신의 DJ 18명이 음악을 튼다. 이태원을 벗어나 청담동에 위치한 대형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8월 12일 I AM into the FOREST

파티의 시작은 숲 콘셉트! 야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섹시한 밀리터리 룩 스타일이 드레스 코드다. 깊게 파인 카키색 티셔츠나 탱크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 헤드라이너 DJ로 멕시코시티에서 온 오스카 벨라스케스(soundcloud.com/oscarvelazquez)가 무대에 선다. 너무도 게이스러운 보컬 중심의 신나는 음악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미리 들어볼 것! 다크 룸에선 일본 오사카에서 온 DJ 후지오(soundcloud.com/tkfm45)가 플레잉하는데 메인 스테이지와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딥 하우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VIP 티켓을 소지해야 다크룸에 입장할 수 있다.
 
클럽 엘루이, 고고보이 쇼 0:00/3:00, 일반 3만5000원, VIP 5만원

8월 13일 I AM into the SKY

'하늘’을 콘셉트로 진행하는 둘째 날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 옷장 깊숙이 모셔놓은 백바지를 꺼낼 때가 온 것. 이날의 헤드라이너는 이스라엘에서 온 슈퍼스타 DJ 아론(soundcloud.com/djaronmusic). 섹시한 외모와 벌키한 몸매가 돋보이는 DJ로 파워풀한 리듬감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 신나게 머리를 흔들고 싶어진다. 다크룸에서는 DJ 추(soundcloud.com/dj-chu)가 플레잉한다. 도쿄의 유명 클럽 아게하 파티에서 공연하는 실력파 DJ다.
 
클럽 엘루이, 고고보이 쇼 0:00/3:00, 일반 3만 5000원, VIP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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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I AM into the ITAEWON

셋째 날엔 이태원 게이 클럽 세 곳에서 파티가 이어지는데 루킹에선 말레이시아 DJ 루이스 티(hearthis.at/djlouist), 그레이에선 일본 DJ 유메(soundcloud.com/yumeland) 그리고 르퀸에선 한국의 DJ 킹준(mixcloud.com/junlee5)이 공연한다. 클럽마다 콘셉트가
다르기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향하면 되는데 ‘2초끼’라 불리는 20대 초반들은 루킹, 베어는 그레이, 근육질 머슬가이들은 르퀸으로 향하면 되겠다.
 
루킹 1만 5000원, 그레이 1만5000원, 르퀸 1만원

8월 15일 I AM into the OCEAN

아껴둔 야한 수영복을 입을 때가 왔다! 파티의 마지막 날인 15일엔 풀파티가 펼쳐질 예정. 서울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게이 풀 파티이기에 놓치지 말길 바란다. 참고로 작년엔 많은 이들이 모여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멋진 게이가 많아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를 정도였다.
 
해밀턴 호텔 수영장,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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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파티

엘루이에서 파티가 끝나는 새벽 4시부터 이태원에선 애프터 파티가 시작된다. 루킹과 그레이에서 진행되는데 1만5000원의 입장료가 추가로 들지만 두 곳을 모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주목할 만한 DJ로는 태국 출신의 스펙트럼K와 비, 대만의 헤릭과 워터. 아시아 게이 신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DJ들이다. 풀 파티가 열리는 날 밤에도 애프터 파티가 열리니 참고할 것.
 
루킹&그레이 8월 13–14일, 1만 5000원, 르퀸 8월 16일 0:00–5:00, 1만원

Ticket info

8월 12일과 13일에 펼쳐지는 모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2일권 ‘파티 올 나잇 세트’는 10만원(VIP 13만원)에, 4일 동안 풀 파티를 포함해 모든 파티에 입장할 수 있는 ‘메가 파티 올 나잇 세트’는 18만원.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파티에 대한 문의 및 공지사항은 facebook.com/iam.concert.circuit, instagram.com/iamgay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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