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맡은 본드 중 가장 유명한 건 "007 카지노 로얄" 에서 파란색 트렁크를 입고 바다에서 나오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십 년이 지난 지금, 그 장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당신이 맡은 본드 중 가장 유명한 건 "007 카지노 로얄" 에서 파란색 트렁크를 입고 바다에서 나오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십 년이 지난 지금, 그 장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딱 두 가지만 말해주겠어요. 첫째로, 이건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 누구의 말도 듣지 마라. 아니, 모든 사람의 말을 듣되, 결국 마지막 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몸을 누일 침대란 말이다. 그리고 허투루 하지 마라. 당신 스스로 나서야 한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런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이런 영화는 이제 아주 드물게 만들어진다. 그러니까 대충 할 생각 마라.
다니엘 크레이그의 네 번째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가 돌아왔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이다. 당신이 전작 "007 스카이폴"의 팬이라면 많이 기쁠 것이다. 감독 샘 멘데스와 각본가 존 로건, 그리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를 포함한 기존 팀이 다시 뭉쳤기 때문이다. Q 역으로 돌아온 벤 위쇼와 말로리 역에서 M 역을 맡게 된 랄프 파인즈도 빼놓을 수 없다. "007 스펙터" 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비밀을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범죄조직 스펙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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