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봉 예정 영화

히어로가 된 < 셜록 >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까지, 배우의 변신이 기대되는 10월의 개봉 예정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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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몽
춘몽
< 경주 >(2013), < 필름시대사랑 >(2015)을 연출한 장률 감독의 신작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하다. 익준, 정범, 종빈 세 남자와 그들이 사랑하는 한 여자 예리가 꿈꾸는 세상이 흑백 필름에 담겼다. 장률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 필름시대사랑 >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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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
드라마 < 셜록 >에서 ‘히어로’ 같은 능력을 보여주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의 히어로가 됐다. < 닥터 스트레인지 >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의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게다가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도 합류할 예정. 닥터 스트레인지의 조력자 ‘에인션트 원’ 역으로는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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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여자
죽여주는 여자
65세 소영은 종로 일대의 노인을 상대하며 근근이 먹고 산다. 그녀는 노인들 사이에서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소문났는데, 한때 단골고객이자 뇌졸중으로 쓰러진 송 노인이 어느 날 자신을 죽여달라고 소영에게 부탁한다. 소영은 갈등 끝에 송 노인을 진짜 ‘죽여주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그녀에게는 죽고 싶은 고객들이 부탁이 이어진다. < 여배우들 >(2009)의 이재용 감독이 한 명의 여배우와 만났다. 배우 윤여정이 ‘죽여주는 여자’ 소영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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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자백
2012년 국정원이 서울시청에 근무하고 있던 탈북 공무원 유우성 씨가 간첩 활동을 했다고 발표한다. 픽션이 아니다. < 자백 >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유우성 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렸다가 누명을 벗게 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다. < 자백 >은 ‘뉴스타파’의 최승호 PD가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을 넘나들며 40개월 간 사건을 추적한 생생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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