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팀(토비 맥과이어)은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아기 동생(알렉 볼드윈)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모두 빼앗긴다. 부모님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 완벽히 다른 이 동생의 정체는 사실 베이비 주식회사의 보스, 게다가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근무 중인 스파이이기도 한데, 팀은 부모님을 되찾기 위해, '보스 베이비'는 라이벌을 무찌르기 위해 '적과의 동업'을 시작한다. 가끔은 살벌하고, 가끔은 배꼽 빠지도록 웃기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다.
특징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가 만들었다. 드림웍스의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웃음 포인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능청스럽게 춤추는 < 마다가스카 >의 펭귄이 그렇고, 실수가 많은 < 쿵푸팬더 >의 팬더 포가 그렇다.
이런 아이에게 추천한다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을 둔 아이와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뺏긴 기분을 느껴본 아이라면 팀의 입장을 이해해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이 세련된 데다가, 둘의 모험이 빠르게 전개되는 줄거리는 어른이 보기에도 좋을만큼 짜임새 있다. 북미에서 개봉해 < 스머프 >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박스 오피스 1위를 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