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필과 영화 입문자 모두에게 즐거운 소식.
한국영상자료원이 파주보존센터 건립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
파주보존센터 개관 기념 특별전’을 연다. ‘영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외 영화사를 대표하는 걸작과 복원작 42편이 무료 상영된다.
42편의 영화는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되는데,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초여름](1951), 루치노 비스콘티 감독의 [희미한 곰별자리](1965) 등 21편의 복원 영화를 상영하는 ‘복원’ 섹션과 [전함 포템킨](1925), [시민 케인](1941), [네 멋대로 해라](1959) 등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16편의 작품들을 선별한 ‘영화의 정석’ 섹션, 그리고 초창기 영화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성영화’ 섹션이 있다. 특히 ‘무성영화’ 섹션은 독일의 젊은 피아니스트 리하르트 지드호프(Richard Siedhoff)의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What?
파주보존센터 개관 기념 특별전 - 영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hen?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Where?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