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랍인형 박물관이 그렇게 새로운 소재는 아니다. 여행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오드리 헵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적도 분명 있을 것. 하지만 물속으로 뛰어들기 직전의 박태환이나 막 공연을 마친 김연아를 본 사람은?(물론 밀랍인형이다) 지난 7월에 오픈한 이곳은 가장 핫한 한국 셀러브리티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한다. 소름 끼치게 똑같지는 않지만 현빈과 김수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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