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이름 그대로 중구 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궁궐 덕수궁 내에 위치해 있다. 고즈넉한 궁 안을 거닐다 보면 낯선 건축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석조전 서관’이라고도 부르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덕수궁미술관’이란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4개의 전시실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기획전과 소장품 전시가 이루어진다. 인근에는 걷기 좋은 덕수궁 돌담길이 있다. 예부터 덕수궁 돌담길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요즘 사람들은 사실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연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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