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아치형 현관이 특징인 근세 고딕 양식의 외관과 달리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 내관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은 1988년 개관했다. 처음 터를 잡은 곳은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 자리였으나 2002년 경희궁 복원계획에 따라 옛 대법원 건물인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작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획전과 해외 주요 미술관과의 해외특별전을 기본으로, 격년제로 SeMA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를 주최한다. 또 시민, 관객과 소통하는 미술관을 목표로 보는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관객과 작가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인 ‘예술가의 런치박스’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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