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퍼렐 윌리엄스가 온다!

시대의 아이콘 퍼렐은 알고 보면 뚝심에 겸손까지 갖춘 큰형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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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과 친구들의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3

1. 저스틴 팀버레이크 (2002)

저스틴이 엔싱크 (Nsync)라는 그룹으로부터 홀로서기를 가능하게 해준 앨범. 어떤 음악을 보여줘도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는 솔로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었겠지만, 퍼렐과 함께한 이 음반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저스틴은 최근 퍼렐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여전히 건재한 그들의 관계를 입증해 보였다. 

2. 다프트 펑크 (2013)

2014 그래미 어워드를 휩쓴 문제의 그 앨범. 2013년, 8년 만에 돌아온 다프트 펑크의 앨범 곳곳에는 프로듀서이자 보컬 퍼렐의 흔적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빅 히트를 친 ‘Get lucky’의 가사와 보컬은 모두 퍼렐. 토머스가 말하길 ‘감각적이지만 공격적이지 않은 유혹’의 노래는 그 누구도 아닌 퍼렐이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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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눕 독 (2015)

스눕 독과 퍼렐의 협업은 언제나 화제가 되어왔지만 스눕 독의 이번 앨범은 그런 협업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최근 발매된 이 13번째 앨범은 퍼렐이 전곡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그는 “내 앨범보다 스눕 독의 앨범이 낫다”고 말할 정도. 퍼렐 특유의 경쾌한 퍼커션과 신시사이저, 위트 있는 박수 소리가 자연스레 녹아든 곡은 스눕 독이 래퍼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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