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거리는 경리단길에서 살짝 벗어나 소리 없이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보석길에 위치한 레코드 이슈는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수입한 4천 장이 넘는 음반들과 커피, 맥주 등을 판매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레코드판 특유의 클래식한 사운드와 벽면에 진열되어 있는 감각적인 커버들이 내뿜는 분위기에 순식간에 매료당하게 된다. 요즘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음반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맑고 투명한 하늘을 닮은 보사노바를 추천해주는 주인장의 센스가 이곳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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