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록의 대부, 신중현
“한국 록의 살아 있는 대부이자 전설. 록과 블루스, 소울과 사이키델릭을 거침없이 오가는 그의 음악이 가진 기기묘묘한 에너지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칭송받아 마땅하다.”
애드훠, 엽전들, 뮤직파워 등 자신의 밴드는 물론 펄시스터즈, 김추자, 김정미, 박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프로듀스하며 ‘신중현 사단’으로 시대를 풍미했다. 신대철, 신윤철, 신석철 세 아들도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록의 살아 있는 대부이자 전설. 록과 블루스, 소울과 사이키델릭을 거침없이 오가는 그의 음악이 가진 기기묘묘한 에너지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칭송받아 마땅하다.”
애드훠, 엽전들, 뮤직파워 등 자신의 밴드는 물론 펄시스터즈, 김추자, 김정미, 박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프로듀스하며 ‘신중현 사단’으로 시대를 풍미했다. 신대철, 신윤철, 신석철 세 아들도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언컨대 가장 천재적이었던 삼형제. 누군가 한국에서 가장 독창적인 록 음악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한 치의 주저 없이 산울림의 음악이라 답하겠다.”
보컬 김창완, 베이스 김창훈, 드럼 김창익. 1977년 ‘아니 벌써’로 충격적인 데뷔를 한 이래 단 한 번도 낡거나 빛바래지 않은 활동으로 많은 후배에게 귀감이 된 밴드. 2008년 막내 김창익이 사고로 사망했다.
“‘행진’으로 가슴 뛰어보지 않은, ‘매일 그대와’로 가슴 설레보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 감수성, 연주력, 카리스마 모든 면에서 별 다섯을 받아도 부족하지 않은 불세출의 4인조 밴드.”
1985년에 발표된 이들의 1집은 한국 록 음악사를 넘어 대중음악사 전체에 길이 남을 데뷔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메인 보컬 전인권의
타고난 존재감은 이후 수많은 후배 보컬리스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아버지의 이름은 잊어라. 한국 헤비니스계의 큰형님이자 서태지, 김종서, 임재범, 손성훈, 김민기, 달파란 등 장르를 불문한 인재를 배출한 한국 음악계의 인재사관학교.”
1983년 신중현의 큰아들 신대철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후 1986년
3월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데뷔. 잦은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2015년 현재 신대철과 김바다 2인조로 재편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인디음악’은 크라잉넛과 함께 태어나 크라잉넛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중이다. 쉽게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영원한 젊음. 이게 바로 ’조선펑크’다.”
1996년 옐로우 키친과 함께 스플릿 앨범 <Our Nation 1>을 발표한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은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밴드. 데뷔 후 한 번의 멤버 교체도 없이 꾸준하고 우애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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