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게이힐 끝자락에 있는 소호는 라운지 바와 클럽이 믹스된 곳이다. 이곳은 이른 시간에 삼삼오오 앉아 술 한잔 하며 물 구경 하기 좋고, 가장 붐비는 시간인 새벽 2시 언저리부터는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사람들로 꽉꽉 차 즐겁다.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게이 바를 연상시키는 실내 장식과 분위기 덕분인지 외국 게이들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서울의 다양성을 몸소 느끼기에 딱 알맞는 곳이다. 만취자들의 상기된 얼굴을 가려주는 검붉은 조명은 소호만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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