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가장 아늑한 게이바를 찾는다면 알마즈가 정답일 것이다. 개인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일단 공간이 넓어서 인원이 많을 때 가기 좋고 보드카나 위스키 병 값이 합리적이라 지갑 부담 없이 양껏 마실 수 있다. 200x년부터 문을 연 알마즈는 그 시대를 함께 한 30-40대 게이들의 보금자리 같은 곳으로 게이 바 역사의 중심에 있는 가게 중 하나다. 역사와 전통에 부합하는 친절한 직원들과 사장님이 있으니 이태원 초행자라면 주저 말고 이것저것 물어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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