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로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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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에는 최근 추러스 대신 닭꼬치를 든 사람들이 부쩍 생겨났다. 포르투갈어 ‘갈로’(닭), ‘할로’(아우라)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가게의 이름처럼, 이 집의 닭꼬치는 지금까지 봐오던 닭꼬치와는 뭔가 다른 아우라를 가지고 있다. 6월 중순 오픈한 이후로 호응이 좋은 메뉴는 쌈닭꼬치(깻잎)와 인절미 닭꼬치! 닭꼬치에 듬뿍 올린 깻잎이 만드는 풍미는 두말할 것 없지만, 쫄깃하고 고소한 인절미와 닭꼬치의 ‘케미’가 신선하다. 이 메뉴 연구를 위해 사장님은 푸드트럭 수십 곳을 다니며 닭꼬치를 먹어봤다고. 인공염지제 없이 매일 손질한 재료를 쓰는 닭꼬치는 지금껏 먹어온 길거리표 닭꼬치와 사뭇 다른 맛이다. 꼬치와 맥주, 모히토 세트 메뉴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꼬맥’(꼬치+맥주)하기 딱 좋은 메뉴다.

상세내용

주소
녹사평대로 46길 9
용산구
서울
교통
녹사평역(지하철 6호선), 1,2번 출구.
가격
닭꼬치 3500-3800원, 생맥주 3800원, 모히또 4300원
운영 시간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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