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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노 (닫은)

4 최대 별점 5개
  • Restaurants
  • 가격 3/4
  • 신사동
  •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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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에서 인정받은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산티노 소르티노 셰프가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파란 차양과 이탈리아에서 가져 온 스투코로 칠한 노란색 벽, 커다란 화덕 기둥이 이국적이다. 정통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 늘 등장하는 피클은 제공되지만 내오는 음식들은 이탈리아 정통에 가깝다. 그래서 강렬한 치즈 향이 특히 매력적이다. 혹자에게는 간이 조금 세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이는 조미료의 짠 맛은 아니라서 거부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김광자 명인의 어란, 의성 마늘, 꽃새우 등 한국의 재료를 녹여내는 솜씨가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 사람 입맛에 맞춘 이탈리아 요리가 아닌 진짜 이탈리아 요리가 먹고 싶을 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여름과 가을로 넘어가는 저녁에 그라노 테라스에서 맛보는 파스타와 와인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지하에는 스테이크를 위주로 요리하는 그라노 더 그릴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내용

주소
언주로168길 16
강남구
서울
135-896
교통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가격
메인 20,000원–30,000원대
운영 시간
12:00–15:00, 17:3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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