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과 컬리너리로 유명한 미국의 존슨 앤 웨일스 대학에서 만난 남녀가 의기투합했다. 남자는 생크림 롤과 40레이어의 크레이프, 누가를 만들고 여자는 커피를 만든다. 맛과 모양새가 범상치 않다. 먼저, 남자의 베이킹! 합성 보존료와 베이킹파우더 등은 일절 쓰지 않는다. 이는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뜻. 고소한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동물성 생크림만 쓰고 꿀로 단맛과 향을 낸다. 입에 넣는 순간, 도대체 무슨 마법을 부린 건가 싶을 만큼 촉촉하고 부드러워 탄성이 절로 난다. 여자의 커피는 더 놀랍다. 3D 라테 아트를 능수능란하게 선보인다. 우유 거품으로 고양이 모양을 만들어 커피 위에 올렸다. 시각적 즐거움의 최고치를 만끽하고 싶다면 아이스 라테를 주문해야 한다. 온도 차에 의해 음료를 다 마실 때까지 거품이 무너지지 않는다. 컵 가장자리에 고양이 발을 달면, 빨대로 한 모금씩 마실 때마다 컵에 매달려 바닥까지 쭉 미끄러지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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