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북적이는 뉴욕 현대미술관 앞의 할랄 푸드 트럭처럼, 홍대와 합정동을 찾는 젊은이들이 새벽녘이면 하나 둘씩 모여드는 곳.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우동으로 망원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일 뿐만 아니라, 망원동에 살고 있는 뮤지션들이 찾는 맛집이기도 하다. 힙합 뮤지션 스윙스가 음원차트 1위를 자축하며 팬들에게 한턱 내려고 했던 식당이기도 하다.(아무도 안 왔다는 후문.) 새벽녘 숙취에 뜨거운 국물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격인 저렴한 우동과, 돈까스 마니아도 실망시키지 않는 대형 돈까스까지. 부담 없이 찾기 좋고 오랜 기간 한곳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망원동을 지날 때마다 없어지지 않아 감사한 곳. 우동은 기본적으로 칼칼한 국물이니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은 덜 맵게 해달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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