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혼술’을 즐기기에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사람들 주목! 드라마 <혼술남녀>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일은 어지간한 자신감 아니면 행하기 어렵다. ‘혼술’의 최고 난이도가 혼자 고기를 구워 먹으며 반주를 곁들이는 일이 아닐까? 하지만 이제 걱정 마시라. 쉽게 혼술과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연트럴파크’에 자리 잡은 뱃장이 바로 그곳. 최대 두 명이 나란히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혼자 앉아 고기를 구우며 한잔 즐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자리마다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고, 혼자 소량의 소고기를 덜어 구울 수 있는 작은 1인 화로가 마련되어 있다. 그야말로 ‘혼술’에 최적화된 시스템. 하지만 사람들이 뱃장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는 최상급 고기의 퀄리티다. 100% 한우만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부위는 부채살, 등심, 채끝등심, 치마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도 ‘1++’, ‘1+’ 등급만을 고집하기에 가격대가 기본 3만원부터 시작되지만 마블링에서 느껴지는 ‘고퀄리티’의 육질은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잘 구운 고기 한 점에 술 한 잔 비우면 스트레스는 이미 저 멀리 달아날 터. 글 주현욱 (미디어 블링 패션 에디터) * 혼술팁 ± 너무 취해서 ‘투뿔’ 한우를 웰던으로 굽는 일이 없도록 하자!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동교로 212-2
- 마포구
- 서울
- 교통
- 지하철 공항철도, 2호선 홍대입구 3번 출구 도보 2분
- 가격
- 1++꽃등심 3만5000원, 1++채끝등심 3만3000원, 수입 생맥주 1만원, 사케 1만원
- 운영 시간
- 매일 11:30-24:0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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