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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일미락

4 최대 별점 5개
  • Restaurants
  •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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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생고기 전문점 일미락은 동네에서만 일등을 하겠다는 '소박한' 바람에,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맛집 블로거로 전국 1500여 곳의 음식점을 찾아 다녔던 권지효 대표가 3년 전 목동에 문을 연 목동일미락을 시작으로, 현재 목동과 상암에 매장이 있다. 일미락이라는 이름처럼, 상암일미락 또한 지난해 12월 오픈했지만 동네에서 매출 1등을 달리는 맛집이다. 열흘 정도 숙성시킨 고기가 만드는 풍부한 맛도 맛이지만, 함께 나오는 찬이 일미락을 다시 찾게 만드는 비결이다. 상에 올라와 있는 반찬 중 고기와 연관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통통갈치젓을 직접 갈아 담근 파김치, 한 달 이상 숙성한 장아찌, 물로 씻어낸 묵은지, 갈치속젓과 생와사비 등 고기 1인분에 한 가지씩만 먹어도 다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쌈장과 기름소금을 벗어나 와사비, 씻은 묵은지와 함께 먹은 삼겹살과 하이네켄 생맥주의 맛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다.

상세내용

주소
성암로13길 40
마포구
서울
교통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
가격
통삼겹살, 통목살(각180g) 각 1만4000원
운영 시간
월-토 12:00-24:00 / 일요일 12: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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