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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브런치 음식점 빙봉은 깔끔한 하얀 인테리어와 이태원과 남산타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여기의 대표적인 브런치 테이스팅 메뉴는 정갈한 3단 케이크 스탠드에 나오는 4가지 요리. 기호에 따라 트레이의 메뉴를 고를 수 있다. 1단은 당근 팬케이크나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2단은 머시룸 에그 베네딕트, 토마토 미트볼 스튜, 키슈로렌 중 2가지 선택, 3단은 비포선라이즈 크레페. 고소한 당근 팬케이크와 달달한 크림의 조화는 밸런스가 잘 맞았고 비포선라이즈 크레페는 이름대로 가볍고 상큼했다. 테이스팅 메뉴에는 음료수 두 잔도 함께 제공되며 두 명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식사와 커피 한 잔까지 즐길 수 있다.
영국풍 자연주의 음식을 추구하는 퀸스파크는 유기농 재료만 이용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날씨가 좋을 때 높은 천장과 넓은 유리창이 있는 음식점 안쪽이나 테라스에 앉으면 마치 외국에 나와 있는 듯하다. 브런치는 퀸스파크의 대표 메뉴인 만큼 오후 5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샌드위치부터 오믈렛,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 중에 에디터의 추천은 블루베리 팬케이크. 블루베리가 박혀 있는 두툼한 팬케이크, 신선한 딸기와 바나나, 산뜻한 크림을 한입에 넣으면 달달하면서도 상큼하다. 가격은 센 편이지만 분위기와 맛은 보장한다. 주말에는 예약 필수.
고급 모던 아메리카 다이닝을 홍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 접시, 한 접시에 들어가는 정성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어린 시절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란 매튜 청과 캐서린 청 남매가 서울에 정착해 만든 레스토랑이다. '더 비스트로'라는 상호에는 좋은 식재료를 아끼지 않는 남매의 열정이 담겨 있다. 매튜는 고급 정식 요리 과정을 밟은 셰프이지만 캐주얼한 음식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다. 때문에 더 비스트로에서는 페스토와 블루치즈를 곁들인 오르키에테(orechiette)와 바삭한 프라이드치킨, 버터 향 솔솔 나는 비스킷을 함께 먹을 수 있다. 모든 조리 과정 하나하나에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다. 치킨은 여섯 시간 동안 재우고, 돼지고기는 무려 24시간 동안 훈연, 졸임, 압착 과정을 거쳐 만든다. 리코타 치즈도 직접 만들고, 모든 베이커리 류도 매장에서 구워낸다. 칵테일 리스트 또한 매우 훌륭하다. 강력 추천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이니 무조건 주문하라. 이곳에서 선보이는 정성스럽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려면 방문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참, 브런치 메뉴도 제공된다.
주말의 이태원은 한마디로 정신이 없다. 그러나 이태원 지하철 역에서 3분만 걸어가면 ‘올드패션’과 ‘세자릭’ 칵테일을 폼 나게 들이킬 수 있는 리버틴이 있다. 높은 천장과 어두운 목재의 타일 바닥 인테리어, 그리고 넓고 친숙한 바는 옛날 뉴욕 도시를 연상시킨다. 미국 스타일을 따르는 메뉴에는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한, 거의 강박에 가까운 세심함이 묻어난다. 육즙이 부드럽고 촉촉한 브랙퍼스트 버거는 실패할 일이 없고, 한결 같은 양고기 버거와 리버틴의 단골들을 위한 제주 유기농 치킨까지. 베이컨은 가게에서 직접 만든 것이며, 연어도 신선한 생선으로 훈제한다. 데이트 상대와 술 한 잔을 하거나 친구들과 분위기 나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리버틴은 믿음직스러운 선택이다.
(빌즈의 메뉴를 다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광화문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퀴노아 샐러드다. 모처럼 즐기는 브런치를 건강하게 챙겨 먹고 싶은 욕심 때문. 하지만 4월에 바뀐 새 메뉴판에서 퀴노아 샐러드는 빠지고 말았다.(아니 왜!) 하지만 퀴노아 샐러드를 대체할 벅윗 샐러드가 있어 위안 삼을 수 있다. 깐 메밀과 퀴노아, 비트, 새싹 채소, 견과류, 아보카도, 수란, 고수, 그리고 매콤한 하리사 소스가 들어간다. 이 재료를 몽땅 섞어서 먹는 비주얼이 좀 센데(시뻘겋다), 먹고 나면 든든하고 뿌듯한 느낌까지 든다. 방사유정란과 빌즈만 위해 삼양목장에서 별도로 만드는 리코타 치즈 등 좋은 재료를 쓰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리코타 치즈를 넣고 도톰하게 구워내는 빌즈의 리코타 핫케이크는 이미 유명한 브런치 메뉴. 꽤 넓은 규모인데도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이 넘으니 대기 줄이 길어졌다. 오전 11시까지는 와야 느긋하게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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