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전용 카페에 갔다가 뜨악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좁은 공간에 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 없이 풀어 놓은 카페였다. 신경이 예민해진 대형견들이 서로 이빨을 드러내며 싸워 무서울 정도였다. 한쪽에서 파는 질 나쁜 간식 때문인지, 카페에는 뚱뚱한 개가 많았다. 말 못하는 반려견을 위한 카페인 만큼 애견 전용 카페는 청결과 시설의 다양성, 음식의 맛 등 다양한 요소를 까다롭게 따져야 한다. 서울 각지에서 이름난 애견 카페를 소개한다. 당신의 반려견이 30평 넓이의 1등급 온수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피부에 좋은 탄산 스파를 즐긴 다음 오리고기 피자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만하면 만수르의 반려견이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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