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하나의 요리보다 이것저것 먹을 수 있는 뷔페를 선호하는 '다다익선' 족들이라면 두 손들고 반길만한 곳이 있다. 시청 근처 뒷골목에 숨어있는 30년 전통의 처가집에서는 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19가지 반찬의 진지상을 먹을 수 있는 것. 상다리 부러질 만큼 상을 가득 메운 각종 나물류, 김치류, 생선, 해산물 등의 다양한 19가지 반찬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다. 게다가 반찬은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19찬 진지상을 비롯해 처가집의 각종 전과 꼬막, 굴비, 낙지정식 등의 민속 안주는 동동주와 함께 즐기기 좋다. 곳곳에 붙여진 수많은 스타들의 사진과 사인은 이 집의 명성을 증명하고 빈티지한 영화 포스터와 장식품은 과거로 돌아간 듯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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