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 3인의 추천 코멘트
SJ 리브레 출신의 그린빈 바이어 김병기, 김도현 로스터, 박근하 바리스타, 엘 카페 출신의 송성만 바리스타, 제빵업계에서 천재 소리 듣는 허민수 셰프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일년 만에 한국 굴지의 스페셜티 커피 매장으로 인정받았다.
위국명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모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커피업계의 어벤저스라 부르기도 한다. 다채로운 베이커리도 유명하다.
조원진 제철 과일처럼 화사한 커피와 수준급의 베이커리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프릳츠는 종이 필터와 금속 필터 중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서울 시내의 몇 안 되는 카페이다. 단순히 손님을 끌기 위한 전략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프릳츠의 공동창업자 다섯 명 중 한 명인 박근하 씨는 2014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커피콩 분야에서 14년간 종사한 전문가이다. 커피를 보다 맛있게 내리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는 커피 내리기 강좌도 운영한다(한국어로만 진행된다). 이 곳의 뺑오 쇼콜라와 전통 기와집을 개조해서 만든 레트로 풍의 분위기는 어느 때 찾아와도 항상 따스한 위로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