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같은 분위기로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에서는 TWG청담이 제격일 듯싶다. TWG는 싱가포르가 만든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세계 곳곳의 유명 다원과 독점 계약해 채취하는 찻잎과 독자적인 티 블렌딩으로 총 1000여 종의 차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청담에는 450여 가지의 차 리스트가 들어와 있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1층은 차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티크숍으로, 2층은 음식과 티타임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는 늘 인기가 많고, 매콤한 초리조를 넣은 리조토 등이 최근 새 음식 메뉴로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들여다볼수록 궁금한 게 많아지는 티 메뉴가 압권. 사과 향이 블렌딩된 홍차, 뽐므 프레스티지는 9월에 즐기기 좋은 향긋한 차. 베리향이 블렌딩된 녹차 실버문이나, 1837블랙티는 계절과 상관없이 늘 인기 있는 시그니처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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