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 안을 들어서면 이국적인 3층집과 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이 나온다. 유럽의 노천카페에서 흔히 보던 의자와 테이블까지, 말 그대로 프랑스 자르당 (정원)을 그대로 옮겨온 느낌이다. 앞을 가로막고 있는 남의 집 건물 벽은 근사한 스크린이 되어주고, 주문을 받는 직원과 주인도 프랑스인이다. 오픈 초기 음식에 대한 평이 가혹했는데, 이번에 맛본 램 미트볼과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는 간은 세지만, 입에 착착 감겼다. 프랑스 와인도 병당 5만원부터. 이만한 정원과 분위기 속에서 먹는 가격치고는 억울할 게 없다. 재방문 의사? 물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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