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식당

  • Restaurants
광고하는

Time Out 의견

노란 창틀, 파란 타일의 테이블, 과일 모형이 장식된 빨대 등 꿀맛식당은 이름만큼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식당이다.(플레이팅도 그렇다!) 요리를 하는 남편 대신 인테리어는 부인이 도맡았다. 버려진 소품을 가져다 활용하고 타일을 직접 붙이는 등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게 없다. 덕분에 만화나 영화에서 나올 법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는데, ‘귀여워!’라는 외침과 함께 사진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다. 신선한 재료로 정직하게 요리한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다. “우리 음식이 꿀맛이라는 게 아니라 꿀맛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게라는 뜻이에요”라고 주인은 말했지만 추천 메뉴인 두 겹 함박스테이크는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도 맛있다. 테이블은 5개뿐이고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해 오랜 기다림은 필수지만 계속 찾고 싶은 정겨움이 있다. 다행히 버섯 크림 파스타, 매운 커리 파스타, 봉골레,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등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다.

상세내용

주소
성북구
성북로 24
서울
02834
교통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
가격
두 겹 함박스테이크 1만 500원, 오므라이스 7000원
운영 시간
11:30–22:00(브레이크 타임 16:00–17:30), 일요일 휴무
광고하는
추천작
추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