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 3인의 추천 코멘트
SJ 독특한 약배전(커피를 짧은 시간 약하게 볶는 라이트 로스트) 스타일이면서도 커피의 본질인 질감과 단맛을 놓치지 않는다. 미국의 커피리뷰 사이트에서 수차례 고득점을 받았고 한동안은 현지에 스페셜티 커피 매장으로 역수출되었다.
위국명 서울에서 파나마 게이샤와 같은 희귀한 커피를 1년 내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광화문의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나무사이로의 공간은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조원진 농부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커피를 가장 생동감 넘치게 만날 수 있는 카페.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매장의 고즈넉함은 화사한 커피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2002년 서울대 앞에서 시작했고, 2013년 이곳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재료미학’을 철학으로 생두의 선택에서부터 직접 만드는 캐러멜 소스까지, 좋은 재료를 사용하려는 기본에 충실한 곳. 한 잔에 2만원을 호가하는 보기 드문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직접 블렌딩한 차와 매장에서 만든 케이크도 있다.